관악구, 탄소중립 실천 위한 ‘Green Wave 관악’ 개최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05-29 07:37:17
탄소중립 실천·환경보전 공감대 확산… 체험 부스·시민참여 행사 마련
Green Wave 관악 홍보 포스터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5일 친환경 축제 ‘Green Wave 관악’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악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 물결’을 주제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년버스킹 공연과 버블쇼로 시작해 △탄소중립 실천 다짐 퍼포먼스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 △친환경 실천 사례 발표 △탄소중립 이미지 퀴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구는 환경보전에 기여한 모범 주민에게 ‘탄소중립 실천분야 유공구민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악 그린리더 환경 동아리’가 운영하는 재활용품 활용 미니게임, 환경교육센터 홍보관 등 20여 개의 친환경 체험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구는 다회용컵 사용 장려와 재활용 가능한 홍보물 제작 등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구 관계자는 “Green Wave 관악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 친환경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참여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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