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물놀이장 11곳 운영 종료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8-20 06:59:50

한 달간 4만7천여 명 이용
내년에는 안전·편의 보강 계획
용인시는 18일 공원 물놀이장을 일제히 폐장했다. 사진은 내꽃근린공원 물놀이장.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지난 18일 내꽃어린이공원 등 관내 물놀이장 11곳을 폐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 내꽃근린공원, 중앙물빛어린이공원, 늘품어린이공원 등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이 기간 시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했으며, 매주 자체 수질검사를 실시해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했다.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물놀이장을 찾은 누적 이용객은 4만7천542명으로, 하루 평균 1천584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 운영이 여름 더위 속 시민에게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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