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 행정 신뢰·주민 참여 강화…민원 대응과 예산 참여 확대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5-08 07:02:36

토지거래허가 비상근무 운영…주민 불편 최소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구성…시민 의견 반영 확대
수지구는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유예 종료일인 9일 토지거래허가 신청을 받는다.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신속한 민원 대응과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해 생활밀착형 행정과 행정 신뢰도 강화에 나서고 있다.

경기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토지거래허가 민원 대응과 주민참여예산 운영 강화를 통해 주민 중심 행정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수지구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유예 종료일인 오는 9일에도 토지거래허가 신청 업무를 정상 운영한다. 구는 이날 수지구청 1층 민원실에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지거래허가 안내와 서류 검토·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가 양도세 중과유예 조건을 기존 소유권 이전 완료에서 토지거래허가 신청 기준으로 변경한 데 따른 조치로, 9일까지 허가를 신청하고 11월 9일까지 양도 절차를 마치면 중과세를 적용받지 않는다.

지난해 진행한 수지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사진. 용인시 제공

수지구는 이와 함께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한 ‘제8기 수지구 지역회의’ 위원 36명도 선정했다. 구는 지난 4월 공개모집과 결격사유 확인 절차를 거쳐 위원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향후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과 우선순위 심의 등에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과 첫 회의는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지역회의에서는 총 5건, 34억6000만원 규모의 사업이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되는 등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신속한 민원 대응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산 운영을 통해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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