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 본격 추진…2032년 개관 목표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6-02-06 07:55:41

역사·문화와 관광 콘텐츠 연계한 복합문화벨트 조성
시민 참여형 전시·교육 프로그램으로 열린 문화공간 계획
출토 유물 보존 공간 확보, 지역 역사 가치를 담아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이 지난 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역사와 문화 자원을 한곳에 모아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이 조성된다.

경기 광명역사문화박물관이 소하동 1384 일대, 광명동굴 제3공영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약 7천㎡ 규모로 조성된다. 2030년 착공해 2032년 개관을 목표로 하며, 지역의 역사적 상징성과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관람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박물관은 단순한 유물 전시 공간을 넘어 체험·교육 중심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계획된다. 시민 참여형 전시와 세대 간 소통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 관광객을 위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대표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전체 면적의 42%에서 개발 사업이 진행되며, 출토되는 다수의 지역유물을 보존할 공간이 마련된다. 지난 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운영 방안, 전시 기본방향, 교육·체험 프로그램 구성, 입지 분석과 건축계획 등 건립 전반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과 기본·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협의와 경기도 타당성 심사 등 관련 행정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예정이다.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 참여와 체험을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될 경우, 지역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크다. 향후 운영과 콘텐츠 기획이 얼마나 풍부하게 이어지느냐가 성공의 관건이다.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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