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장 공개 모집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8-28 07:06:27
9월 8~12일 접수, 9월 말 최종 합격자 발표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개방형 직위인 기흥구보건소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기흥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와 지역보건, 통합건강증진 등 보건소의 주요 업무를 총괄하는 4급 상당 직위다. 임용 기간은 2년이며, 업무 성과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는 의사면허 소지자로, 시가 제시한 경력 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학력 요건은 관련학과 석사학위 취득 후 공무원 또는 민간기업 연구 경력 7년 이상이거나 관련분야 연구 경력 2년 이상이다. 박사학위 소지자는 공무원 또는 민간 연구경력 5년 이상에 관련 분야 근무 2년 이상 경력이 필요하다.
자격증 요건은 의사면허 취득 후 관련 분야 경력 2년 이상과 함께 공무원 또는 민간기업 연구경력 4년 이상을 갖춰야 한다. 공무원 경력은 4급 이상 직위에서 1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하며, 민간 경력은 관련 분야 경력 2년 이상과 함께 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에서 보건소장 직위에 상응하는 경험이 요구된다.
관련 분야는 보건, 식품위생, 의료기술, 의무, 약무, 간호, 보건진료 등이다.
응시원서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용인시 인사관리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주말에는 접수하지 않으며, 우편 접수는 마감일인 12일 오후 6시까지 도착한 것만 인정된다.
시는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적격성 심사(서류심사·면접)를 거쳐 직무수행 능력을 검증한 뒤 9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