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화성과 연계교통 협력 확대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3-27 07:10:34
상반기 연계도로망 초안 마련 추진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수도권 남부 지역의 교통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용인시와 화성시가 광역 교통망 확충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경기 용인시는 기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화성 연계교통 상생발전 실무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양 도시의 도로·철도 부서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연계도로망 구축과 향후 추진 방향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화성시가 ‘용인 남사~화성 신동 간 연결도로’ 타당성 검토를 포함한 동탄2신도시 일원 교통개선 용역에 착수함에 따라, 향후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협력 사항과 세부 추진계획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양 도시는 실무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상반기 중 연계도로망 구축 초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서 두 도시는 지난해 11월 ‘용인-화성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을 통해 도로망 구축을 통한 이동권 개선과 물류 효율성 확보,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올해 1월 첫 실무협의회를 개최한 데 이어, 경기남부광역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과 분당선 연장 등 주요 철도사업에 대해서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두 도시 간 교통 협력사업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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