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성장과 균형 함께 가는 도시로…지역별 핵심 모델 구축”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6-01-21 07:46:53
민생·균형발전·신성장 동력 3대 전략 제시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해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지역별 핵심 성장 모델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임 시장은 20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에서 “2026년에는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동력을 창출해 성장이 시민의 삶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시흥시는 동장신문고와 책임동장 민원관리제 등 동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돌봄SOS센터 운영과 AI 기반 행정 도입으로 시민 생활과 맞닿은 정책을 추진해 왔다. 출생미등록 아동 지원 협약,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등도 병행했다.
AI·바이오 분야에서는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와 종근당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단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시흥과학고 유치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시화호는 30주년 기념사업과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등을 계기로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으며, 거북섬을 중심으로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도 추진 중이다.
시는 올해 민생 정책 강화, AI·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구축, 신성장 동력 확보를 핵심 전략으로 시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성평등가족국 신설과 통합돌봄과 출범을 통해 생애주기별 복지를 강화하고, 노동지원과 신설로 노동정책 체계화에도 나선다.
AI·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도 본격화된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과 종근당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 기반시설 구축과 함께, 바이오 기업 유치와 세포유전자 치료제 실증센터 조성이 추진된다. 전문 인력 양성과 바이오 창업 지원도 병행한다.
아울러 시흥시는 바이오 산업과 함께 균형발전을 이끌 새로운 동력 창출에 집중한다. 시청 일대 복합행정타운 조성과 역세권 개발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공공주택지구 조성,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 시장은 “시흥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성장에 속도를 더하고 균형에 깊이를 더해, 시정 성과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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