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폭염 취약계층에 '냉감이불·폭염저감세트' 826점 전달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9-01 08:21:47

폭염 피해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 강화 폭염 취약계층에 '냉감이불·폭염저감세트' 826점 전달했다.금정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 금정구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폭염 취약가구에 냉감이불과 폭염저감세트 등 총 826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금정구는 먼저 관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위해 냉감이불 426개를 지원했다.

이어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정 등 폭염 취약가구에 냉감이불 20개와 폭염저감세트 380개를 전달했다.

폭염저감세트는 ▲손선풍기 ▲쿨타월 ▲쿨방석 ▲쿨헤어밴드 ▲우·양산 등 5종으로 구성했다.

실내에서는 냉감이불과 쿨방석 등을 활용해 무더위를 덜고, 외출 시에는 우·양산과 손선풍기, 쿨타월 등을 활용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실내외 생활환경을 고려해 물품을 마련했다.

특히 금정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복지시설 관계자와 협력해 지원 대상자를 파악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냉방 여건 등 안부도 함께 확인해 폭염으로 인한 위험 요인을 세심하게 살폈다.

금정구는 이번 물품 지원과 함께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안부 확인, 그늘막·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관리 등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폭염은 이제 일상적인 더위를 넘어 재난으로 인식하고 대응해야 하며,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에는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번 지원이 무더위를 안전하게 이겨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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