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추석 농산물 20% 할인…장바구니 물가 부담 낮춘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9-10 08:33:33
사과·배·포도 등 명절 성수품과 부산 농산물 10여개 품목 대상
1인당 최대 1만원 할인…예산 소진 때까지 진행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수요가 늘면서 가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농산물 구매 비용을 낮추기 위한 할인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농협유통 부산점·부전점·자갈치점에서 ‘추석맞이 농산물 가격안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사과·배·포도·복숭아·하우스감귤 등 과일류와 양파·깐마늘·열무·얼갈이·고구마·배추·무 등 명절 수요가 많은 농산물이 할인 판매된다. 가락쌀(황금예찬), 명지대파 등 부산에서 생산된 농산물도 대상에 포함된다.
해당 매장에서 대상 품목을 구매하면 20%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액은 1인당 최대 1만원이다. 행사는 준비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수요가 집중되는 농산물의 가격 상승에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농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전담 조직인 ‘농산물수급안정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석 이후에도 주요 농산물 할인 행사와 직거래 등을 통해 수급 불안에 대응할 계획이다.
조영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기상이변과 물가 상승으로 커진 시민들의 체감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수급을 안정시키는 데 힘쓰겠다”며 “명절뿐 아니라 김장철 등 주요 시기에도 가격 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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