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물들이는 ‘대한민국마당극축제’ 5일 광명서 개막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5-09-03 07:50:01

전국 22개 공연팀 참여…3일간 광명시민운동장 일대 공연
먹거리 장터·체험 부스 함께 운영…가족 관람형 여름 축제
여름밤 물들이는 풍자와 해학, 2025 광명마당극축제. 광명시 제공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전통과 해학이 어우러진 마당극이 광명의 여름밤을 다시 찾는다.

경기 광명시는 ‘2025 제35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운동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5회를 맞는 대한민국마당극축제는 시대를 풍자하고 해학을 담은 마당극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공연 축제다. 지난해 한국민족극협회가 주최한 축제와 함께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두 축제가 함께 열리며 더욱 풍성한 공연이 준비됐다.

개막식은 5일 오후 6시 30분 광명시민운동장 원형마당에서 열린다. 퓨전 국악 밴드 ‘날다’가 전통 장단과 현대적인 음악을 결합한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평화의 나무’ 소원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원형마당과 광장마당, 플러스 무대, 예술공원 작은무대 등에서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대전 극단 우금치, 광주 극단 토박이, 진주 극단 큰들, 청주 극단 두레 등 전국에서 모인 22개 공연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마당극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먹거리 장터와 전시·체험 부스도 운영돼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형 문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은영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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