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민방위대 정기검열 실시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3-26 07:30:41

16개 민방위대 3일간 현장·서면 점검
장비·편성 전반 ‘양호’…미흡 시 재검열
기흥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민방위대 정기검열’을 했다,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재난 대응 역량 강화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민방위 조직 운영 점검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장비 관리와 조직 편성의 실효성을 점검해 실제 상황 대응력을 높이려는 관리 체계가 강조되는 흐름이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2026년 민방위대 정기검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흥구에는 지역 민방위대 15개와 직장 민방위대 32개 등 총 47개 민방위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검열에서는 이 가운데 16개 민방위대를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됐다.

검열은 점검표에 따라 서면 점검과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민방위대 편성 적정 여부와 장비 관리 상태, 방독면 관리 실태 등 민방위 운영 전반이다.

점검 결과 민방위대 편성과 운영 실태는 전반적으로 적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설과 장비 관리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흥구는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민방위대에는 표창을 수여하고, 미흡한 민방위대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나 재검열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민방위대 검열을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민방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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