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직 인수위 활동 마무리…민선 9기 핵심과제 85건·최우선 사업 9대 과제 제시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6-30 08:53:00

18일간 공식 활동 종료…최종보고회 열고 민선 9기 시정 청사진 공개
광역교통망·응급의료체계·평화경제특구 등 9대 우선 추진사업 선정
스마트행정·생태문화관광·공공청사 확충 등 시민 체감형 정책 제안
손배찬 당선인 “시민 삶 바꾸는 민선 9기 든든한 밑거름 될 것”
손배찬 파주시장 당선인 사진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민선 9기 파주시의 청사진을 마련해 온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8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시정 운영의 방향을 담은 핵심 정책과제를 공개했다. 교통과 의료, 지역경제, 관광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실행계획 마련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경기 파주시 ‘일 잘하는 지방정부 준비위원회’는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민선 9기 출범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18일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손배찬 파주시장 당선인과 조성환 준비위원장, 준비위원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손배찬 당선인의 인사말과 준비위원회 활동 총평, 핵심 과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손배찬 당선인은 “지난 18일 동안 시민만을 바라보며 함께해 준 위원들과 자문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약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준 노력이 민선 9기 파주시정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환 준비위원장은 “준비위원과 자문위원, 파견 공무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준비위원회는 이날 자문위원회가 제안한 9개 과제를 포함해 민선 9기 시정 운영을 위한 핵심 검토 과제 85건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시정의 우선순위를 반영한 9대 최우선 추진사업도 함께 제시했다.

우선 시민 중심의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위한 스마트 행정 TF 구성을 비롯해 지하철 3호선과 GTX-H 문산 연장, KTX 파주 연장, GTX-A 연계, 마을버스 노선 확대 등을 담은 광역교통허브 구축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또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대학병원 유치, 평화경제특구 활성화 및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성평등 공간 조성도 중점 추진 과제로 포함됐다.

이와 함께 오페라하우스 건립과 공릉관광지 조성 등 생태문화관광도시 조성, 아이스링크와 파크골프장 조성 등 스포츠 인프라 확충, 공공청사 확충과 운정지역 행정구역 개편, 시민 안전 중심의 도시 인프라 구축도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준비위원회는 이번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백서를 발간하고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한 뒤 민선 9기 시정 출범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성환 준비위원장은 “이번에 도출된 최우선 과제들은 파주의 미래를 바꿀 핵심 사업”이라며 “민선 9기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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