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서관주간 맞아 독서문화행사 확대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3-25 07:41:43
17일 신정문화공원 ‘공원 리딩 파티’ 개최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시가 도서관주간을 맞아 대규모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하며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지식 제공 공간’에서 ‘생활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를 본격화하고 있다. 다만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제 시민 참여와 독서 습관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지속적인 운영 전략도 함께 요구된다는 분석이다.
경기 용인시는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맞아 공공도서관 20곳에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대표 행사인 ‘공원 리딩 파티’는 4월 17일 수지구 신정문화공원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텐트와 캠핑 의자를 활용한 야외 독서 공간이 조성되고, 북크닉 꾸러미 대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또 ‘인생 책 추천’, 필사 체험, 로봇 코딩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사전 행사로는 4월 10일 수지도서관에서 김중혁 작가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별 행사도 이어진다.
청덕도서관은 4월 11일 과학마술 체험을, 포곡도서관은 4월 12일 독서권장 공연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4월 25일 가족 뮤지컬 공연을 준비했다.
작가 강연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4월 7일 중앙도서관에서 최종엽 작가 강연을 시작으로, 11일 곽아람 작가, 18일 성유미 작가, 29일 이소영 작가 강연이 이어진다.
유아·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해력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중앙도서관과 기흥도서관은 아동 대상 프로그램을, 모현·성복·동천도서관은 성인 대상 디지털 문해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이와 함께 도서관 방문 인증 이벤트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도서관이 일상 속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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