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펼쳐지는 2025 발레시즌, 창작 발레와 클래식 작품 관객과 만난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5-04-14 20:23:40
‘디어 발레리나’·‘샤이닝 웨이브’ 등 창작 발레 초연
지역 무용수 성장과 예술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
2025 부산발레시즌 <샤이닝 웨이브(Shining Wave)> 모바일 홍보 포스터. 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올해 부산 발레시즌에서는 무대 위 발레리나들의 치열한 연습과 감정을 담은 창작 발레부터 시적 서사를 품은 네오클래식 작품까지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부산시 클래식부산이 주관하는 ‘2025 부산발레시즌(Busan Ballet Season)’이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열린다. 공연은 부산 백양문화예술회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
첫 창작 발레 작품 ‘디어 발레리나(Dear. Ballerina)’는 무대에 오르기 전 연습실을 배경으로, 발레리나들이 연습하는 일상과 무대를 향한 열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관객들은 발레리나들의 진심 어린 움직임과 연습 과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작품 ‘샤이닝 웨이브(Shining Wave)’는 바다와 인간, 삶과 자연을 주제로 한 네오클래식 발레다. 시인 정영의 시 8편을 연시로 엮어 환상적 서사를 담아냈으며, 소녀와 고래, 바다의 정령 등 캐릭터들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인다.
이번 시즌에는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무용수들이 참여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다양한 무대 장치와 조명, 영상, 의상을 활용한 공연 연출은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김주원 클래식부산 예술감독은 “부산과 서울에서 선보이는 이번 발레시즌은 지역 무용수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관객에게 예술적 감동을 전달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람객들은 이번 발레시즌을 통해 창작 초연과 지역 무용수들의 연기력을 직접 확인하며, 발레라는 예술을 보다 가깝게 체험할 수 있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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