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 접수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3-25 07:44:34

4월 30일까지 접수…월 최대 15만원 지급
6월 심사 거쳐 지역화폐로 지원
용인특례시가 4월 30일까지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을 접수한다.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시가 농어민의 소득 안정과 공익적 역할 보상을 위한 ‘기회소득’ 정책을 추진하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다만 지원 대상과 기준이 세분화된 만큼 실제 현장에서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대상자 발굴과 정책 홍보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경기 용인시는 4월 30일까지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온라인 통합지원시스템과 주소지 구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1년 이상 거주하거나 경기도 내 2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으로, 관련 법에 따라 농어업경영체로 등록된 만 19세 이상 시민이다.

세부적으로는 50세 미만 농어민과 귀농·귀어 5년 이내 농어민, 친환경 인증 농어민, 동물복지 축산 종사자, 명품 수산물 생산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농어민이 포함된다.

다만 농업 외 소득이 일정 기준 이상이거나 공익직불금을 부당 수령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월 5만 원에서 최대 15만 원까지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최종 지급 여부는 심사를 거쳐 6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보상하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대상 기준의 형평성과 지급 효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용인시 관계자는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대상자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와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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