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추석 맞아 전통시장 농축산물 최대 30% 환급 행사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30 09:05:26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진구, 북구 등 11개 구 18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해당 전통시장에서는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에 따라 1만 원에서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제로페이 상품권으로 구매하거나 일반 음식점에서 구매한 농축산물, 수입 농축산물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환급 행사가 진행되는 전통시장은 △보수종합시장 △충무동새벽시장(충무동해안시장) △봉래시장 △남항시장 △부전마켓타운 △동래시장(수안인정시장) △정이있는구포시장 △구포축산물도매시장 △좌동재래시장 △반송큰시장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상가동 △신평골목시장 △하단오일상설시장 △장림골목시장 △괴정골목시장 △서동전통골목시장(서동향토시장) △연동시장(연동골목시장) △수영팔도시장 등 총 18곳이다.
박근록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최근 농축산물 시세 상승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농축산물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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