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부산항만공사, '항만안전문화주간' 운영…폭염 속 안전사고 예방 총력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7-15 10:17:25
온열질환 예방부터 작업 안전까지 현장 중심 안전문화 확산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부산항 일원에서 '항만안전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항만안전문화주간은 항만 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재해예방 캠페인과 합동 안전점검, 항만 관계자 역량강화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인 20일에는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부산해수청과 부산항만공사, 항만운송 관련 업·단체 등이 참여하는 '항만안전 재해예방 캠페인'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안전사고 예방 실천 의지를 다지는 한편, 폭염 속 작업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물품도 현장에 배부할 예정이다.
23일에는 다른 지역 항만안전점검관과 함께 부산항 주요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는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우수사례와 점검기법을 공유해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항만 안전관리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온열질환 증상과 응급처치 ▲안전보호구 착용의 중요성 및 사고 사례 ▲항만운송 관련 안전 작업방법 ▲항만 안전사고 발생 현황과 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최영인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최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항만 종사자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항만안전문화주간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사고 예방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주태 부산항만공사 운영부사장은 "항만은 작업 강도가 높은 만큼 온열질환이 중대 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현장 관리 책임자와 관계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예방조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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