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문현3동, ‘달콤한 팥빵’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4-03 08:18:57

비앙퀴트 블랑제리와 협약…매월 팥빵 100개 정기 지원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 안부 확인·정서 지원까지 확대
윤종섭 문현3동장(오른쪽)이 '달콤한 팥빵 따뜻한 나눔'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현3동센터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작은 빵 하나가 지역사회를 잇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부산 남구 문현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31일, 중구 소재 빵집 비앙퀴트 블랑제리와 ‘달콤한 팥빵, 따뜻한 나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문현3동에 위치한 부산문현교회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으며, 지역 내 민간 자원이 협력해 나눔으로 이어진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비앙퀴트 블랑제리는 매월 팥빵 100개를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전달된 빵은 문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가정과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까지 함께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선향 비앙퀴트 블랑제리 대표는 “매달 전달되는 팥빵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섭 문현3동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정성을 다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박선향 대표와 가교 역할을 해준 부산문현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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