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민선 8기 대외 성과 역대급 결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01-23 08:30:37
지난해만 총 807억 원 외부재원 유치, 55개 대외평가 수상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총 1958억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하고, 146개 대외기관평가에서 수상하며 역대급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낮은 재정자립도를 극복하기 위해 민선 7기부터 외부 재원을 적극적으로 발굴‧유치하기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대외공모‧평가 보고회 개최, 직원 포상 강화 등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외부재원 유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이에 구는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중앙정부, 서울시 등으로부터 554건의 공모사업, 특별교부세, 특별교부금 등 총 1958억원의 예산을 적극 확보해 구정의 성장동력을 증대시켰다.
구체적으로는 ▲주택가 인근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터 조성 사업 20억원 ▲포트홀 정비 및 자동제설 확대 설치 사업 25억원 ▲신림동, 미성동 복합청사 건립 30억원 ▲모래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9억원 등의 특별교부세, 특별교부금을 확보하여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특히, 구는 지난 한 해 동안만 공모사업 등으로 총 241건, 807억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외부재원 유치에 온 힘을 다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OECD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등 민선 8기 총 146개의 대외기관평가에서 수상하며 구정 전 분야에서 정책의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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