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한 마을 부산 남구 대연4동,주민과 함께하는 건강·복지 캠페인 운영.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 대연4동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 곁으로 다가갔다. 만성질환 예방과 복지서비스 홍보를 결합한 맞춤형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대연4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난 24일, 남구보건소와 감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UN조각공원 입구에서 건강·복지 통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수칙 안내 ▲뇌졸중·심근경색 조기증상 알리기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 ▲대연4동 특화사업 안내 ▲‘오륙도 5,600원’ 사업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대연4동이 자체 추진 중인 지역 특화 복지사업과 건강 상담이 연계되면서, 복지와 보건을 동시에 아우르는 실질적인 현장형 서비스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은주 대연4동장은 “이번 캠페인이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인식을 높이고, 지역 복지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대연4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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