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등 4곳 성남시 1사 1공원사업 동참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6-03-09 08:00:57

대청소부터 잡초제거까지…3년간 공원관리

▲성남시 1사 1공원에 동참한 단체 관계자들이 공원 산책로 데크에 니스칠을 하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성남시의 1사 1공원 사업에 기업과 지역단체 4곳이 동참한다.


성남시는 판교로 본사 이전을 앞둔 삼성물산 건설부문 안전관리실 등이 공원 가꾸기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오는 10일 시청 푸른도시사업소 회의실에서 ‘1사 1공원 지정서 교부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참여단체인 ▲삼성물산(90명)은 삼평동 화랑공원(11만 9018㎡) ▲성남환경운동연합(50명)은 구미동 머내공원(16만 5712㎡) ▲삼평동 바르게살기협의회(참여자 12명)는 백현동 나들이공원(2만 8992㎡) ▲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20명)은 율동공원(30만 8648㎡)을 각각 맡는다.

이들은 3월 말 새봄맞이 대청소부터 시작해 한 달에 한 번 이상씩 3년 동안  꽃과 나무 심기, 가지치기, 잡초 제거 등 공원을 가꾼다.


성남시는 각 공원에 지정 기업명, 단체명 안내판 설치, 필요한 경우 봉사활동시간 인정 등 인센티브를 준다. 현재 성남시 1사 1공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나 단체는 모두 13곳(7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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