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에 자동심장충격기 확대 설치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4-22 08:20:09

동북프라자·우이골목시장 등 4곳 추가 설치… 총 9개소로 안전망 확대
관리책임자 지정 및 정기 점검 실시·응급의료교육 병행으로 실효성 제고

관내 시장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되어 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강북구는 구민 이용이 잦은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지난 16~17일 이틀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기존에 운영 중이던 전통시장과 골목시장 5개소 외에 동북프라자, 수유프라자, 솔샘시장, 우이골목시장 등 4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마쳤다. 이로써 강북구 내 주요 시장 상권 총 9곳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운영하게 됐다.

또한 설치 장소별로 관리책임자를 선임해 월 1회 정기 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시장을 직접 방문해 종사자와 구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동인구 밀집 시설을 중심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수유보건지소(삼양로 335-1) 4층에 강북구 응급의료교육장을 운영하며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이 필요한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 중이다. 교육 신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 축제나 각종 행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 대여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강북구 내 행사 또는 구민 참여가 많은 행사에 대해 최대 2주간 자동심장충격기와 보관함을 대여하며, 행사 관련 증빙자료를 갖춰 강북구보건소 의약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다중이용시설에 필수적인 장비”라며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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