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 통학로 안전·금연환경 개선…생활밀착형 안전관리 강화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08-13 08:04:34

신촌초 통학로 82m 캐노피 설치…폭염·호우에도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상현역 금연벨 운영…간접흡연 피해 줄이고 금연구역 관리 강화
수지구는 신촌초 통학로에 캐노피를 설치했다. 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어린이 통학로와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시민 안전과 건강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수지구는 신촌초등학교 통학로인 죽전동 1439번지 일원에 길이 82m, 폭 2.4m 규모의 캐노피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체 면적은 197㎡다.

이번 시설은 여름철 강한 햇볕을 피하고 비가 올 때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폭염과 호우 등 기상 상황에 따른 통학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함께 수지구보건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현역 출입구 주변 금연구역 사각지대에 ‘금연벨’을 설치했다.

수지구보건소는 상현역 일대 금연구역 사각지대에 ‘금연벨’을 설치했다.

금연벨은 시민이 버튼을 누르면 금연 안내방송이 송출되며, 별도 조작이 없어도 30분마다 자동으로 금연 안내방송이 나오도록 운영된다. 태양광 패널을 적용해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관리와 유지 비용 부담도 줄였다.

보건소는 출퇴근 시간대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와 주민 불편을 줄이고, 금연구역에서의 자발적인 금연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통학로와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건강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과 생활 여건을 고려한 시설 개선과 금연환경 조성을 지속해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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