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 지원 확대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3-20 08:54:49
저금리 융자·환기시설 교체비 최대 90% 지원
관악구 소규모 일반음식점에 설치된 신규 환기시설 모습.관악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서울 관악구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 영업주를 지원하기 위해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총 8000만 원 규모의 융자를 저금리로 지원한다.
시설 개선 자금은 총 소요금액의 80% 범위에서 최대 8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화장실 개선 자금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업소 등 식품위생법상 신고·등록 업소다.
대출 금리는 연 1~2% 수준이며, 업종에 따라 거치 기간과 상환 조건이 차등 적용된다.
이와 함께 관악구는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환기시설 개선 비용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영업장 면적 100㎡ 이하 업소로,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업소에는 후드, 덕트, 환풍기 교체 비용과 청소 비용의 90% 범위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관악구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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