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연1동, 개청 50주년 기념 환경정비 활동 펼쳐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09-25 09:30:11

민관이 함께한 거리 정화…주민과 함께 만드는 쾌적한 마을 오은택 남구청장(좌측 네번째)이 환경정비에 참가한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 대연1동이 개청 50주년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비에 나섰다. 오랜 세월 지역의 중심 역할을 해온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대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단체(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문고),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각급 단체 회원 30여 명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관내 주요 도로변과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불법 광고물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정비활동을 벌이며 도심 미관을 개선하고 생활환경을 정돈했다.

황상필 대연1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정돈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대연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활동은 명절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관리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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