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4일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 개최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 2026-10-06 08:05:51
주민·상인·예술인·청소년 등 지역 주체 참여
오후 5시 기념식 이어 알리·신용재 축하공연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 안내 포스터.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경기 용인특례시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거리축제를 연다.
용인시는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흥구 신갈천 일원에서 ‘2026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신갈천 기흥교에서 갈천교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거리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도시재생 홍보·체험, 어린이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들이 대형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창작 아트월’, 대형 인형과 함께 즐기는 ‘자이언트 퍼펫 백두’, 어린이가 판매자로 참여하는 ‘어린이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참여 예술인들은 신갈천 곳곳에서 기악과 전통연희, 마술,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유스버스커’의 청소년·청년 예술가 공연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공유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 단국대학교 뮤지컬 전공 학생 및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의 공연도 이어진다.
신갈천의 자연환경과 도시재생을 소재로 한 전구볼·말랑이·풍경·가을 액자 만들기 등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발굴·육성된 지역 공동체도 참여한다. ‘신갈임당’은 커피박을 활용한 쫀득볼 만들기, ‘갈내마을 도슨트’는 갈내마을 컬러링 엽서 색칠하기 체험을 진행한다. ‘국악인사이드’는 사자탈 종이인형 만들기와 전통 풍물 길놀이를 선보인다.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운영하고 시민 참여 이벤트도 마련한다.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피크닉존도 운영된다. 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축제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후 5시부터는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가수 알리와 신용재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가 주민과 상인, 예술인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친구, 이웃이 신갈천을 찾아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새롭게 변화하는 신갈오거리의 모습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기훈 기자 imkh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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