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경과원·LH, 공공임대주택 생활관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12-31 09:13:18

경과원 직원 안정적 정주환경 제공 위해 세 기관 협력 강화 파주시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파주시는 지난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함께 경과원 파주시 이전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생활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과원 단계적 이전에 맞춰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제공하고 거주지 이전에 따른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LH는 운정신도시 내 공공임대주택 일부를 생활관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파주시는 입주 절차와 행정 지원을 맡는다. 경과원은 대상자 선정과 운영 관리 등 내부 절차를 마련해 입주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준비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경과원 직원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직원 주거 부담 경감은 이전 성공의 핵심”이라며 “세 기관 협력체계가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수정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은 “보유 공실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조만간 실무협의체를 통해 세대 수와 입주 기준 등 구체적인 사항을 조율한 뒤 직원들의 신속한 거주 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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