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94.2%… “주민과의 약속, 차질 없이 완성”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11-19 08:36:40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민선 8기 4년 여정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서울 관악구가 지난 18일 분야별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구민과의 약속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 나가고 있다.
19일 관악구에 따르면 이날 박준희 구청장 주재로 열린 하반기 공약사업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6대 구정 목표와 60개 실천 과제 전반에 대한 이행 상황이 검토됐다.
관악구는 2025년 3분기 기준 공약사업 이행률 94.2%를 기록했으며, 전체 60개 과제 중 17개 과제를 조기 완료해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완료 사업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행복한 1인 가구 정책 △청년상상주간 개최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 △주차장 확충 등이 포함된다.
또한 ‘관악S밸리 2.0 성공적 추진’과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을 비롯해 상호문화도시 육성, 강감찬 브랜드 강화 등 핵심 사업들도 연내 조기 완료가 기대된다.
구는 △정책자문단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주민배심원제 등을 운영하며 공약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다. 더불어 공약 이행 현황, 예산, 평가 결과 등을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해 공약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관악구는 민선 8기 동안 매니페스토 관련 각종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2회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7년간 경제, 청년, 힐링, 소통 어느 분야 하나 빠짐없이 성장하며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공약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남은 사업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해 더 큰 발전과 더 깊은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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