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북서울꿈의숲서 2026년 새해 해맞이 행사 개최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12-24 09:42:55

1월 1일 오전 7시 청운답원서 일출 감상…구민 화합의 장 마련

2024년 강북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이 새해 첫 해를 사진으로 담고 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강북구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 ‘강북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 첫 일출을 함께 맞이하며 한 해의 각오를 다지고, 구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화합의 자리로, 강북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7시 소망 적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개회 선언, 내빈 소개, 새해 인사와 덕담, 새해 기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전 7시 56분 일출 시각에 맞춰 카운트다운과 함께 해를 맞이하고, 만세삼창과 새해 인사,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된다.

강북구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경찰·소방·보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의료 인력과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구 관계자는 “새해 첫날 구민들과 함께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