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일본 구마모토시와 마라톤 교류…우호협력 강화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3-27 09:37:39

태화강 국제마라톤 참가…문화·체육 교류 확대
상호 방문 이어지며 도시 간 협력 관계 공고화


울산시청사.울산시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국제 스포츠 교류를 통한 도시 간 협력 강화가 주목받는 가운데, 울산시가 일본 구마모토시와의 교류를 확대하며 우호 관계를 이어간다.

울산시는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 대표단이 ‘제23회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 참가를 위해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와사키 요시유키 정책국 총괄심의원을 단장으로 한 5명의 대표단은 방문 첫날 울산시청을 찾아 양 도시 간 문화·체육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이어 28일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스포츠를 매개로 한 교류를 이어가고, 같은 날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울산의 관광자원과 도시 매력을 체험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울산시 대표단이 구마모토시 초청으로 ‘구마모토성 마라톤 2026’에 참가한 데 대한 답방 성격으로, 양 도시 간 신뢰와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울산시와 구마모토시는 2010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구마모토시 대표단의 태화강 국제마라톤대회 참가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아 양 도시 교류의 상징적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태화강국가정원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향후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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