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황지연못서 '황부자 며느리 축제'…전설·음악·체험 어우러진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8-06 08:11:05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황지연못 전설을 바탕으로 한 '제5회 황부자 며느리 축제'가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황지연못과 황지천 복원물길 일원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황부자며느리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의회, 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황지연못의 전설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고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드는 마을축제로 운영된다.
올해는 태백 힐링시티타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축제 첫날인 28일 오후 5시에는 힐링시티타워에서 황지연못까지 이어지는 '황부자 며느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 스탬프 투어와 황부자 며느리 의상 체험, 파크골프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메인무대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참가하는 '제5회 태백 전국 통기타 경연대회' 본선과 개막식, 시상식이 진행된다.
29일에는 마당극과 어르신 장기대회, 맨손 장어잡기, 청소년 어울마당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 체험부스와 특산물 판매장, 프리마켓이 운영되며, 황지연못 일원에서는 먹거리와 버스킹 공연이 함께하는 야시장도 열린다.
황부자며느리축제위원회 관계자는 "황지연못의 전설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찾아 태백만의 문화와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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