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보건·환경 문제를 연구로…부산시, 시민 제안 연구과제 공모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8-21 09:18:22

24일~9월 23일 접수…감염병·대기·물환경 등 5개 분야
시민 건강·안전과 생활환경 개선 위한 아이디어 발굴
내·외부 심의 거쳐 12월 최종 연구과제 선정
부산시청 전경.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시민이 일상에서 느낀 작은 불편과 궁금증이 지역 보건·환경 정책을 바꾸는 연구로 이어질 수 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4일부터 9월 23일까지 ‘2027년 연구사업 과제’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에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과 안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감염병 ▲식약품 ▲대기환경 ▲물환경 ▲동물위생 등 5개 분야다.

제안된 과제는 연구 필요성과 실용성, 학술적 가치, 부산지역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한 뒤 부서 자체검토와 원내·외 심의평가를 거쳐 12월 최종 선정된다. 외부 심의에는 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향후 시민 생활과 관련된 보건·환경 현안을 해결하는 데 활용되며, 연구 결과는 국내외 학술지 발표와 관계기관 공유 등을 통해 현장에 확산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9월 23일까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용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작은 궁금증과 불편도 지역의 보건·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연구주제가 될 수 있다”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실제 연구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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