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학교급식 지원 278억 투입…역대 최대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3-27 09:35:04
무상급식 강화…학생 12만 명 혜택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물가 상승과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울산시가 학생 건강과 교육복지를 동시에 강화하는 급식 정책 확대에 나섰다.
울산시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우수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무상급식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2026년도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에 총 93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49억 원보다 44억 원 증가한 규모다. 여기에 무상급식비 185억 원을 포함하면 올해 학교급식 총 지원 예산은 278억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248개교, 약 12만 1천 명의 학생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공급된다.
특히 최근 물가 상승을 반영해 1식당 지원 단가를 기존 219원에서 426원으로 대폭 인상해 급식의 질과 식재료 안전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먹거리 안전과 교육복지, 지역경제를 함께 고려한 통합형 급식 정책으로 평가된다. 친환경 식재료 확대를 통해 학생 건강권을 보장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려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우수농산물 공급 확대와 함께 무상급식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 약 12만 1천 명을 대상으로 185억 원을 지원하며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완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수농산물 급식 확대와 무상급식 지원 강화는 학생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한 기본적인 투자”라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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