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아버지 요리교실' 개강

이명호 기자

lmh@localsegye.co.kr | 2018-02-20 08:14:50

집밥메뉴 레시피부터 건강특선요리까지 16가지 요리 배운다

▲양천구 제공.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아버지 요리교실'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내달 5일까지로, 양천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신청을 하면 된다. 인원은 추첨을 통해 30명이다.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올해 제1기 수업은 내달 10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4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양천구 여성교실에서 진행된다.

요리 프로그램은 남성들의 요리자신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집밥 메뉴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춘천닭갈비, 연어샐러드, 불고기낙지전골, 매운갈비찜 등 다양한 메뉴로 아버지들의 요리실력 기본기를 확실히 다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천구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김수영 구청장은 “건강하고 평등한 가정문화 조성을 위한 ‘아버지 요리교실 운영’에 아버지뿐만 아니라 어머니들까지도 좋아하고 있다”며 “여성친화도시 양천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정책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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