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KES 2026(한국전자전)’참가... 관악S밸리 스타트업 5개사 기술력 선보여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10-14 08:39:29

- 관악구·관악중소벤처진흥원, 전자·IT 분야 최대 전시회 ‘KES 2026’ 관악S밸리관 운영
- AI·로봇 등 유망 스타트업 5개사 참가… 부스 조성부터 바이어 매칭까지 판로 개척 총력
- 참가기업 2개사,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 AX 부문 수상…관악S밸리 기술력 입증

‘KES 2026(한국전자전)’ 관악S밸리관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가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함께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KES 2026(한국전자전)’에 참가해 관악S밸리 입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우수한 기술력을 알렸다.

올해로 57회를 맞은 한국전자전은 인공지능 전환(AX),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의 500개 기업이 참가한 1,100개 부스 규모의 국내 대표 전자·IT 전시회로, 구와 진흥원은 오는 16일(금)까지 4일간 8개 부스 규모의 ‘관악S밸리관’을 운영하며 관내 스타트업의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참가기업은 ▲뮤네릭스 ▲아르토에이아이 ▲에어렛 ▲이데아 ▲플래닝고 5개사로, 뮤네릭스는 비전 AI를 기반으로 도어락과 출입문을 동시에 제어하는 지능형 자동 출입 시스템을, 이데아는 1인 가구와 간편식 시장에 특화된 푸드테크 즉석식품 조리기를, 플래닝고는 제조기업을 위한 AI·3D 기반 제품·가격·견적 전문 솔루션을 각각 선보였다.

특히 전시회 개막에 앞서 에어렛은 온디바이스 AI 기반 자율 신발 케어기로, 아르토에이아이는 음성 대화 기반 항공정비 지원 솔루션으로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KES Innovation Awards)’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전시회 참가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어워즈에서는 총 6개 분야에서 35개사 42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이 중 AX(인공지능 전환) 부문 국내 스타트업·중소기업 수상작 5건 가운데 2건을 관악S밸리 입주기업이 차지해 관악S밸리의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구는 이번 한국전자전에 참가한 기업에 개별 홍보부스 등 전시 장치를 지원하고,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와 투자사(VC)를 사전에 연계했으며, 전시 기간에는 구매·투자 상담 등 1:1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해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한편 구는 관악S밸리 입주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 기회 확대를 위해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MWC(세계 최대 모바일 기기 박람회), 월드IT쇼 등 국내외 주요 전시회 참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우수 창업기업의 시장 진출 기회를 넓혀 왔다.

특히 CES에서 2022년 최고혁신상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4회 혁신상을 수상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올해 3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이자 유일하게 MWC에 관악구 전용 부스를 운영해 관악S밸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

구는 앞으로도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협력해 유망 벤처·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전시회 참가 성과가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 해외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확대해 관악S밸리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 입주기업들이 한국전자전에 처음 참가해 AX(인공지능 전환) 분야에서 수상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리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시장에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