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고양, 호수공원·문화광장서 풍성한 축제 한 달간 개최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09-03 08:51:41
일산호수공원 ‘고양가을꽃축제’, 갈대·팜파스·핑크뮬리 정원 조성
전국 막걸리축제 87개 양조장 참여, 270종 막걸리 선보여
고양호수예술축제, 150여 회 거리공연·드론 라이트쇼·불꽃놀이
축제 통해 시민 즐거움과 지역경제 활성화 동시에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꽃, 예술, 전통주, 첨단 미디어가 어우러진 가을 축제가 고양시 전역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경기 고양시는 9월 한 달 동안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 고양어울림누리 광장 등 시 전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가장 먼저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는 물과 빛, 첨단 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체험형 전시 ‘오르빛 워터파고다’가 열린다.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전시는 12m 규모의 물탑과 50여 개 조형물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소원탑 만들기와 증강현실(AR) 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9월 19일부터 30일까지는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 일원에서 ‘고양가을꽃축제’가 진행된다. ‘플로웰(Flower+Wellbeing)’을 주제로 갈대, 팜파스, 핑크뮬리 등 가을꽃을 활용한 정원이 조성되며, 선인장·다육식물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9월 20~21일에는 일산문화광장에서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가 열린다. 전국 87개 양조장이 참여해 270여 종의 막걸리를 선보이며, 막걸리 빚기 체험과 풍물 공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9월 26~28일 같은 장소에서 ‘고양호수예술축제’가 개최된다. 약 50개 단체가 참여해 150여 회 거리공연을 선보이며, 개막작 ‘Beyond the Dream’과 가수 박정현 공연, 1200대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하이라이트로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꽃, 예술, 전통주, 미디어 전시가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는 가을 고양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채로운 가을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문화와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전망이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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