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평생학습관·교육도서관 건립 속도 …세대 잇는 교육·문화 거점 조성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10-12 08:18:53
기본·실시설계 추진…교육 접근성 개선 및 시민 학습공간 확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황지동 시내권에 조성하는‘태백 평생학습관·교육도서관 건립사업’의 기본·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평생학습관과 태백교육도서관을 이전·신축하고, 교육과 독서, 문화활동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교육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황지초등학교 인근인 황지동 86-3번지 일원으로,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7,441㎡, 연면적 6,800㎡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은 지상 2층 규모의 교육도서관과 지상 3층 규모의 평생학습관, 두 시설을 연결하는 이음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1984년 건립된 기존 평생학습관의 시설 노후화와 지리적 이용 불편을 개선하고, 접근성이 좋은 시내권으로 이전해 교육도서관과 연계한 보다 폭넓은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축 평생학습관에는 다목적 강의실과 디지털 학습실, 동아리 활동실 등 다양한 교육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의 학습과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도서관은 독서와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두 시설을 연결하는 이음공간과 야외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교육 프로그램 참여뿐 아니라 독서와 휴식, 다양한 문화활동을 위해 편리하게 방문하여 일상 속 배움과 교류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건립사업 부지에 총 72면 규모의 임시 개방 주차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황지 시내권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황지초등학교 인근 등하교 시간대 교통 혼잡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올해 8월 설계공모를 마무리했으며, 2027년 6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공사 발주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계 교육기관과 운영·관리 협약을 체결하는 등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위한 준비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평생학습관의 노후와 접근성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교육 기반을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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