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세차장 193곳 전수 점검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3-23 08:22:44
폐수 무단 방류·방지시설 운영 실태 집중 확인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지역 내 세차시설의 폐수처리 여부를 전수 점검한다.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는 지역 내 세차장 193곳을 대상으로 폐수배출시설 전수 점검을 오는 5월까지 실시한다.
구는 23일 수질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등록된 세차장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운영 실태와 폐수 처리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항목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와 폐수 무단 방류 가능성, 우수의 폐수방지시설 유입 여부, 배출 허용 기준 준수 여부, 운영일지 기록 및 보관 상태 등이다.
이번 점검은 기존 민원 발생 지역이나 대형시설 중심의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수질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수 조사 방식으로 추진된다. 구는 영세 사업장과 외곽 지역 시설까지 포함해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세차시설은 폐수를 적정하게 처리해야 하며, 무단 방류나 시설 부적정 운영 시 조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형사 고발 등의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용인시는 최근 폐수 무단 방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 사항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수질 환경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