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홍보·장례서비스 강화하는 태백…자원봉사 소통 넓히고 화장시설 운영 확대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2-25 08:24:47
태백시화장장, 2026년 청명·한식 기간 운영 확대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지역사회 소통과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태백시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자원봉사 홍보 채널을 다변화하고 장례서비스 수요에 선제 대응하는 정책은 시민 편의와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원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6년 자원봉사 SNS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된 서포터즈 8명은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해 자원봉사 활동 현장과 행사, 교육, 센터 소식을 알리는 온라인 홍보 역할을 맡는다. 공식 해시태그 활용과 소통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다.
위촉식에서는 SNS 활용 방법과 활동 기준 안내도 진행됐다. 권순주 소장은 “SNS서포터즈의 활동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온라인 소통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을 넓히고 봉사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공 장례서비스도 확대된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태백시화장장은 청명·한식 기간(4월 5~6일)을 앞두고 3월 1일부터 개장 유골 화장 예약 사전 신청을 받는다.
개장 유골 화장 예약은 분묘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장신고필증을 받은 뒤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예약은 3월 1일 0시부터 가능하며 4월까지 접수된다.
공단은 지난해 윤달 기간 화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 회차를 기존 4회차에서 5회차로 늘렸다. 이 운영 방식을 청명·한식 등 수요 집중 시기에도 적용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태백공원묘원은 전문 장례지도사를 배치하고 체계적인 안내를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화장장 운영 확대와 전문 인력 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장례서비스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홍보와 장례서비스 개선은 언뜻 다른 영역처럼 보이지만, 모두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서비스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SNS를 통한 소통 확대가 봉사 참여로 이어지고, 장례서비스 안정화가 시민 신뢰로 연결되려면 지속적인 운영 관리와 성과 점검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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