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읽는 힘’ 키우는 학교문화 만든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9-15 09:19:17

17일 교원·전문직 대상 문해력 특강…한글 문해 지도 역량 강화 교육전문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 문해 지도 역량 강화 특강’을 운영한다.부산교육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7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글 문해교육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한글 문해 지도 역량 강화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은 문해교육 전문가인 한양대 국어교육과 조병영 교수가 맡는다. 조 교수는 ‘읽는 교실’, ‘기울어진 문해력’ 등 문해력과 읽기 교육에 관한 다양한 저서를 집필하며 문해교육의 본질과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해 왔다.

이번 특강에서도 학생들의 ‘읽는 힘’을 키우기 위한 교육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강은 오전과 오후 2차례로 나눠 운영한다. 오전에는 초·중학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어휘력과 독해력을 기르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의 문해 성장 지원과 학교가 함께하는 문해교육 문화 조성 방안을 살펴본다.

​오후에는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어휘력으로 깊어지는 한글 문해력, 읽는 교실 만들기’를 주제로, 학생들의 어휘력과 독해력을 키우기 위한 교실 속 문해교육의 실제를 다룬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한글 문해교육이 학교와 교실이 함께 책임지고 지원해야 할 기본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 전문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모든 배움의 토대”라며 “학생들이 읽고 이해하는 힘을 바탕으로 깊이 있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문해교육을 더욱 촘촘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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