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 2025-09-04 08:25:11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평가…운영·성과·협력도 등 종합 심사
맞춤형 자립 지원·청년 일자리 창출 등 높은 평가
용인시청 전경.
맞춤형 자립 지원·청년 일자리 창출 등 높은 평가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경기 용인시는 용인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운영 실적, 자립성과 창출, 지자체 협력도, 서비스 품질·행정 역량 등 자활사업 성과와 센터 운영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맞춤형 자립 지원,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자활기업 발굴·창업 지원 등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성과를 냈다. 특히 자활 참여자의 취·창업률과 탈수급률 향상,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의 안정적 수익 기반 조성 등이 높이 평가됐다.
또 저소득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협업해 추진한 ‘청년위드펫사업단(더건강하개)’이 지역특화사업 부문에서 장려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지역자활센터는 2002년 개소 이래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자활근로 사업과 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로컬세계 / 김병민 기자 bmk88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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