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북부 시티투어 ‘끞’, 가을·겨울 여행객 맞는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09-04 08:50:29

고양·김포·파주 연계 관광…문화·예술·자연 하루 만에 체험
정규노선 매주 토요일 운영…단체 맞춤 코스도 가능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끞’버스. 고양시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서북부를 하루 만에 둘러볼 수 있는 광역시티투어 ‘끞’이 오는 12월 7일까지 운행된다.

‘끞’은 고양·김포·파주의 앞 자음을 딴 이름으로, 합리적인 비용에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알찬 여행 프로그램이다. 요금은 일반 1만5천 원, 학생 1만2천 원, 경로·미취학 아동·장애인은 1만 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정규 노선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홍대입구역과 대곡역에서 출발해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 일산호수공원&웨스턴돔, 중남미문화원, 마장호수출렁다리 등 대표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25명 이상 단체 예약 시에는 원하는 날짜와 관광지를 직접 고를 수 있어 맞춤형 여행이 가능하다. 가을과 겨울에는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 기획 노선도 마련돼 시티투어와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예약은 ‘끞’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단체 예약은 고양시 관광과 관광개발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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