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11~18세 여성청소년 전원에 생리용품 지원… 연 16만8천원 지급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3-03 09:43:54
온라인·행정복지센터 신청… 4월 20일부터 순차 지급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청소년 복지의 보편성을 강화하려는 지방정부 정책이 확대되는 가운데, 파주시가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리용품 지원을 전면 시행한다.
경기 파주시는 이달부터 11~18세 여성청소년 모두를 대상으로 생리용품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 외국인등록 또는 국내거소 신고가 돼 있는 11~18세 여성청소년이다. 월 1만4000원씩 연 최대 16만8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해당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매 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경기민원24에서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4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지원금은 신청 후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4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신청 자격 확인에 최소 2주 이상의 검토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원금은 파주시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된 GS25,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등 4개 편의점과 배달특급 앱 내 생리용품 전용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을 위해서는 경기지역화폐 앱 설치와 가입이 필수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보편지원 대상자 전원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자격이 있는 모든 대상자가 신청해 혜택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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