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5개월간 장성권역 주민 대상 실시 태백시청 전경.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장성권역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5개월간 하반기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가, 만성질환 예방 및 근력 향상을 위한 그룹운동, 정서지원을 위한 음악·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연령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신청 및 문의는 건강생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5월 7일 문을 열었으며,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의 건강격차 해소를 목표로 설립된 소생활권 건강증진 특화 기관이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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