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코엑스서‘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개막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8-10 08:33:42
■자율주행 기술·산업·정책을 총망라한 자율주행 전문 전시회 개최
■엔비디아, 현대자동차,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 및 완성차 연사 라인업 확정
■오토노머스에이투지‧쏘카‧라이드플럭스 등 리딩 기업 총출동
■EV트렌드코리아, UWC 등과 연계해 ‘퓨처 모빌리티 위크 2026’으로 확장 개최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공식 컨퍼런스 일정표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 자율주행 전문 전시회인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이하 AME)’이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코엑스(사장 조상현),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회장 조성환), 한국무역협회(회장 윤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가 공동 주최하는 AME는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비롯해 AI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서비스, 무인·물류로봇, 기반 인프라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다.
■ 국내 자율주행 리딩 기업 집결… 정밀지도·물류로봇 등 연관 산업 생태계 확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AME에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쏘카, 라이드플럭스, 에스더블유엠, 에스오에스랩 등 국내 자율주행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자율주행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정밀지도(HD Map), 무인·물류로봇, 모빌리티 서비스 등 연관 산업으로 전시 품목을 확대하며 전시 영역을 한층 넓혔다. 이를 통해 AI, 데이터, 차량, 인프라,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미래 모빌리티 융복합 산업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로고
■ ‘코드를 넘어 지능으로’… 엔비디아‧현대자동차‧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 컨퍼런스 참여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전문 컨퍼런스는 ‘코드를 넘어 지능으로: 자율주행 AI의 혁명(Code to Intelligence: The AI Revolution)’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AI 산업의 핵심 화두인 ▲피지컬 AI(Physical AI), ▲현실의 물리 법칙을 학습하고 가상 세계를 창조하는 월드모델(World Model), ▲시각·언어·행동을 통합하는 VLA(Vision-Language-Action), ▲자율주행 파운데이션 모델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SDV(Software Defined Vehicle), AI 안전성, 규제·법제도, 상용화 전략 등 자율주행 산업의 핵심 아젠다를 깊이 있게 다룬다.
연사진으로는 엔비디아(NVIDIA), 퀄컴(Qualcomm),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카카오모빌리티, LG전자, HL클레무브 등 글로벌 빅테크 및 국내 대표 산업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기조연설은 CES 2026에서 공개된 엔비디아 차세대 자율주행 AI 플랫폼 '알파마요(Alpamayo)'의 핵심 개발자이자 스탠포드대 교수 겸 엔비디아 AI 부문 시니어 디렉터인 마르코 파보네(Marco Pavone)가 맡는다. 그는 ‘피지컬 AI를 위한 추론 모델’을 주제로 차세대 자율주행 AI의 발전 방향과 산업적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에서 열린 컨퍼런스 모습
컨퍼런스 둘째 날에는 현대자동차 이경민 상무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퀄컴의 자율주행 기술 전문가들이 데이터 기반 자율주행 개발과 SDV 플랫폼 전략을 발표한다. 마지막 날에는 카카오모빌리티 김진규 부사장과 HL클레무브 홍대건 CTO를 비롯한 주요 자율주행 기업의 전문가들이 자율주행 서비스의 상용화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법제연구원 등 정부·공공기관도 참여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산업계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한다.
■ 수출상담회·IR·해커톤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 강화 및 동시 개최 행사 연계
전시회‧컨퍼런스와 함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퓨처 모빌리티 IR 피칭데이 ▲자율주행 네트워킹 나잇 ▲해커톤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기업들의 기술 교류와 투자, 수출,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마련한다.
사진은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전시회 전경. 코엑스 제공
또한, 동 기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2026’, ‘2026 무인이동체 X 민군협력엑스포’와 통합 개최되어, 전기차·자율주행·드론·UAM을 아우르는 ‘퓨처 모빌리티 위크 2026’으로서 미래 이동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코엑스 관계자는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자율주행 산업은 차량 중심에서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AME 2026이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트렌드와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과 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여 자율주행 산업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대표 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AME 2026 전시회와 컨퍼런스 사전등록은 8월 14일(금)까지 AME 2026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전시회는 사전등록을 완료한 참관객에 한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컨퍼런스는 사전등록 기간 동안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컨퍼런스는 한정된 좌석으로 운영되어 선착순 마감되며, 행사 프로그램 및 참가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AME 2026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