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없는' 태백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 피서지로 초대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7-02 08:35:43

열대야 없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여름 피서지로 초대.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올해 평년보다 다소 높은 여름 기온이 전망되는 가운데, 특유의 청정 고원 기후를 앞세워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도시, 태백'의 매력을 알리며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태백시는 한여름에도 평균 기온이 낮고 열대야가 없는 기후 특성을 바탕으로 무더위를 피해 찾는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원한 기후 경쟁력을 기반으로 자연·문화·야간 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하순부터는 태백의 대표 여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7월 24일부터는 도심 속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쿨시네마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7월 25일부터는 '제11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개막해 시원한 여름밤의 낭만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태백 곳곳의 자연 피서지도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한여름에도 내부 온도가 9~10℃를 유지하는 천연 동굴 관광지인 용연동굴과 비가 내려야만 시원한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는 비와야폭포, 숲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고원힐링캠핑장 등은 청정 자연 속에서 태백만의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 피서지로 손꼽힌다.

이와 함께 황부자며느리공원과 태백산국립공원 하늘전망대는 야간 개장을 통해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야경과 시원한 밤 풍경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올여름에도 열대야 없는 시원한 기후를 바탕으로 태백만의 차별화된 여름 관광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7월 말부터 이어지는 축제와 청정 자연 속 피서지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청정 고원도시만의 기후 경쟁력을 기반으로 자연과 문화, 관광 자원을 연계한 사계절 관광도시 조성에 힘쓰며 지역 관광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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