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러스’ 4월부터 운영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4-01 08:36:01
용인FC 경기일 텀블러 사용 시 200원 지급
용인특례시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러스 홍보 포스터.용인시 제공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경기 용인시는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에 지역 특화 활동을 더한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러스’ 사업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기후행동 기회소득’과 연계해 시민들의 일상 속 친환경 실천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만 7세 이상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으로 총 16개 항목으로 운영되며, 지난해 말 기준 용인시민 약 13만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여기에 지역 특화 활동을 추가해 시민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
4월부터는 용인FC 홈경기가 열리는 미르스타디움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가입한 뒤 경기장 내 전광판 화면과 개인 텀블러가 함께 나오도록 사진을 촬영해 등록하면 된다.
활동 참여 시 지역화폐 200원이 지급되며 연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경기장 내 반입 가능한 텀블러는 600ml 이하로 제한된다.
4월 용인FC 홈경기는 4일과 26일 두 차례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경기 관람과 같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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