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 개최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3-31 08:38:58
시장, 간담회 통해 체육 현장 애로 청취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지역 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출발선에 선수단이 섰다. 용인시가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단 결속과 지원 의지를 다지며 체육 발전 기반을 점검했다.
경기 용인시는 지난 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참가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광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용인시는 육상, 축구, 태권도 등 26개 종목에 선수 312명이 출전한다.
출정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장, 선수단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회를 위해 준비해 온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출정식 이후에는 직장운동경기부 감독과 종목단체장 간담회가 이어졌다. 간담회에는 우상혁 선수를 비롯해 육상, 검도, 볼링, 태권도, 유도, 씨름, 장애인수영 등 각 종목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훈련 환경 개선과 예산 확대, 체육시설 활용 확대, 유소년 선수 육성 기반 강화,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확대, 선수 발굴 시스템 구축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그동안 포상금 기준 현실화와 전지훈련 및 대회 출전 지원 확대, 맞춤형 트레이너 채용, 합숙소 개선 등을 통해 선수단 지원을 강화해 왔다. 또한 지난해 장애인 수영팀을 창단하는 등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와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지역 체육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