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공무원 911명 채용…'전국 최대'

고용주 기자

yjk2004@naver.com | 2019-02-08 08:35:41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도가 올해 소방공무원 911명을 신규 채용한다. 전국 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경기도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계획’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911명 가운데 공개경쟁은 513명, 경력채용은 398명이다.


주요 분야별 채용인력은 구조 50명, 구급 196명, 항공 3명 등이다. 또 현장대응 인력과 소방특별조사 78명, 통계조사분석분야 2명 등 예방활동 분야 인력도 대거 증원했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현재 8941명인 경기도 소방인력을 2022년까지 1만2262명으로 3321명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인력 충원계획이 현실화되면 현재 92%수준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3교대 실시 비율이 2022년 100%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이달 18~20일까지이며, 최종합격자는 8월경 발표된다.


최종 합격자는 경기도소방학교에서 15주 과정의 신규자 현장대응능력 교육을 받은 후 일선 소방관서로 배치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도소방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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