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중점관리대상자원 점검… 유사시 동원태세 강화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6-24 08:37:03
민·관·군 협력체계 점검… 충무계획 반영 위한 개선안 도출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20일 시청 커뮤니티룸에서 2025년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비상대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동원자원을 평시에 점검하고, 전시 동원 시 정확하고 신속한 수행을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행사에는 분야별 자원 조사 담당자와 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동원자원 임무 고지 및 변동사항 반영 여부를 확인했으며, 대체 자원 지정 등 관리 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이를 바탕으로 불합리하거나 미비한 사항에 대한 개선·보완에 중점을 두고 최적의 동원 태세 확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날 도출된 개선사항은 추가 검토를 거쳐 2026년 충무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는 “비상사태에 완벽히 대응하려면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가 중요하다”며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빈틈없는 동원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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